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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용히 언급되던 NC 다이노스 코로나 확진자 선수들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박석민 선수는 공식입장을 내놓았으며, 박민우 선수는 올림픽 대표를 자진 반납하였습니다. 한편 이들의 행동이 NC 다이노스 공식 유튜브 다이노스 퇴근캠의 내용과 상반되어 프로야구 팬들이 실망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D커뮤니티에서 시작된 NC 다이노스 코로나 확진자 정보
7월 13일 저녁 8시 즈음 유명한 D커뮤니티에 유동 닉네임을 가진 사용자가 글을 올립니다. 선수들이 코로나에 걸리게 된 경위와 확진자에 대한 정보가 언급되었습니다. 이 때만 해도 카더라에 불과하였기 때문에 공식입장이 나오기 전까지 다들 추측만 하던 분위기였습니다.
NC 다이노스 박석민 선수 공식입장 발표
7월 14일 오후 NC 다이노스 박석민 선수는 코로나 확진자임을 밝히면서 공식입장을 내놓습니다. 구단을 통해 내놓은 사과문의 주요 내용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리고 이에 따른 KBO 차원의 징계에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서울 원정숙소 내 부적절한 모임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친분이 있는 지인이 같은 숙소에 투숙하였고, 구단 버스를 보고 연락을 하여 인사를 나누고 저녁을 먹은 것이 전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올림픽 대표팀으로 차출된 박민우 선수는 백신을 접종하여 코로나에 확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련의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대표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관련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날 때까지 김종문 단장은 직무 배제에 취해졌습니다.
NC 다이노스 유튜브 채널 다이노스 퇴근캠 내용
이번 사건으로 확진된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NC 다이노스 유튜브 채널 다이노스 퇴근캠 "원정가면 숙소에서 뭐해요?" 내용에서 "힘들어서 요즘에는 뭘 할 수 없다, 코로나도 있고"라고 언급하거나 "책을 본다" 등으로 대답하여 프로야구 팬들의 실망감을 더 키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서울 원정숙소로 돌아가면 오후 10시가 되므로 자거나 쉴 수 밖에 없다고 말한 것과 다른 모습이 많은 팬들을 기만했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모두까기로 유명한 이순철 프로야구 해설위원은 코로나로 인한 확진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러한 부주의를 통해 나 하나쯤이야 라고 가볍게 생각한 것을 야구를 대하는 태도의 문제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마스크를 쓰고도 거리두기를 하며 찾아오는 프로야구 관객들을 기만하는 행위로 책임감이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NC, 두산 코로나 확진자 선수 확진 경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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