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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유가가 치솟아 오늘은 리터당 2,000원이 넘는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생계를 위해 필수적으로 경유차를 이용해야 하는 운송 및 물류업계 종사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급을 확대하였습니다.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사업이란
5월 1일부터 시행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사업은 경유가격이 기준가격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화물차 44.5만대, 버스 2.1만대, 택시 9.3천대, 연안화물선 1.3천대 정도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사업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고, 기준가격은 리터당 1,850원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경유가격이 1,960원일 때 지원액은
- {1,960원(현재 경유가) - 1,850(기준가)} / 2 = 55원/리터
즉 현재는 리터당 55원의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데, 이 범위가 확대됩니다.
📌 지금 당장 신청해야 하는 정보
기준가격 1,750원으로 인하
기존의 기준가격 1,850원에서 1,750원으로 인하하여 더 많은 지원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위와 같은 기준에서도 리터당 55원에서 리터당 105원으로 지원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최대 한도는 지정되어 있습니다. 화물업계 등에서 실제로 부담하는 유류세액인 리터당 183.21원까지의 한도로 지급하게 됩니다.
여기에 기간도 연장이 됩니다. 현재는 7월 31일까지 지급하였으나 이번 개선으로 인해 9월 30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현재 경유가 확인 방법
그렇다면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지원이 되는지 궁금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운송수단에 따라 상이한데, 화물차 및 버스 등은 석유공사 오피넷의 차량 등록지에 속하는 지역별 주유소 평균판매가격에서 주유받은 직전 주의 평균가격을 적용합니다.
오늘자 오피넷에 나온 전국 평균 경유가는 리터당 1,991원입니다. 최근에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전국 평균이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고, 실제 해당하는 현재 경유가는 각자 해당하는 차량 등록지의 지역구를 대상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현재 서울 및 강원, 제주는 2,000원이 넘는 경유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지역별 평균 판매가격을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위의 경로로 클릭하면 이렇게 지역별로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고, 해당하는 지역에 대해 자동차용경유를 기준으로 조회하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안화물선의 경우 분기별 유가보조금 신청 시 유가연동보조금과 함께 신청 및 지급하게 되고 단가 역시 오피넷에서 하는 공시를 통해 평균가격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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