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지율

6월 1일 또 한 번의 선거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정당이 더 많은 지역구에 당선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되는 지역구의 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지율이 수시로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나타난 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MBC KBS SBS 지상파 3사는 공동으로 전국 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지율을 확인하였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영길 후보,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후보 등이 나왔으며 오세훈 후보가 49.1%, 송영길 후보가 29.5%로 19%가 넘는 포인트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지율을 살펴본 이래로 한 번도 예측 결과가 바뀐 적이 없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이 유리하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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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경기도는 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가 엎치락 뒤치락 하여 초미의 관심사가 될 지역 중 하나입니다. 경기도지사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의 김동연 후보, 국민의힘의 김은혜 후보, 무소속의 강용석 후보 등이 나왔습니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는 김동연 후보가 37.3%로 36.1%의 김은혜 후보를 1% 남짓 앞서고 있습니다. 

 

 

다른 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에서는 김동연, 김은혜 두 후보간 격차가 0.7%에 불과해 최대 격전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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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로는 김은혜 후보가 40.5%, 김동연 후보는 38.1%를 나타내 6월 1일 지방선거일까지 안갯속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실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에서는 김동연 후보 42.6%, 김은혜 후보 42.7%로 불과 0.1% 포인트를 보인 바 있습니다.

 

 

한편 이렇게 접전을 보이는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 속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후보가 5%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여 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난감한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용석 후보는 김은혜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는데 국민의힘 입장에서 어떠한 입장을 취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 향후 어떻게 될지 이번 지방선거의 제일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

경기도지사에 이은 또 하나의 접전 지역은 바로 인천입니다. 인천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등이 출마하였습니다. 이 지방선거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37.5%, 박남춘 후보가 30.4%로 7% 남짓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지역별 정당 우세

강원도에서는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45.1%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 33.9%를 앞서고 있으며, 충청북도는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42.8%,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 27.8%로 앞서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40.5%, 더불어민주당 현 도지사 양승조 후보 34.3%로 서울, 인천, 강원도, 충청도에서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52%이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평가가 55.4%로 엇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