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운영 재개, 아이디 찾기 및 로그인 서비스 실시 (링크 첨부)

3040세대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싸이월드가 3월, 5월 두 번의 서비스 연기를 거쳐서 다시 서비스됩니다. 우선 2021년 7월 5일 오전 11시부터 아이디 찾기 서비스가 가능하고, 오후 6시부터는 로그인 서비스가 실시됩니다. 관련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부는 열풍, 싸이월드 미니홈피

15~20년전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가 다시금 서비스를 한다는 이야기는 자주 나왔습니다. 하지만 3월에도 연기가 되었고, 5월에도 연기가 되었다가 7월 5일부터 다시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 찾기, 로그인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열풍은 4차산업혁명과 맞물려 메타버스 기술이 화제가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아바타가 사회적인 활동과 경제적인 활동까지 가능한 가상세계를 만들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아이디 찾기 및 로그인 서비스(링크 첨부)

싸이월드제트는 7월 5일 오전 11시부터 아이디 찾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간이 10년 이상 경과한 터라 아이디를 잊어버린 사용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이메일 등록을 통해 아이디 찾기 신청을 받았지만 11시부터는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실명 인증을 거쳐 바로 찾을 수 있게 수정하였습니다. 아이디 찾기 서비스는 회원정보를 입력한 다음 카카오페이 실명인증을 통해 아이디를 찾을 수 있습니다.

 

 

7월 5일 오후 6시부터는 싸이월드 로그인이 가능해집니다.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과거 올렸던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 보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댓글, BGM(주크박스), 남아있는 도토리 개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월 중 베타서비스 오픈

싸이월드제트는 기존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 180억장, 동영상 1억 5천만개를 전부 복구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계획에 따르면 7월 중순부터 베타서비스를 오픈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싸이월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싸이월드가 어떻게 새롭게 구현될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과거 2D로 이루어졌던 미니룸과 미니미는 3D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에 따라 모바일 버전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하여 세계관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은 사용자의 미니미가 다른 사용자의 미니룸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관을 점차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싸이월드 서비스의 재개는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와 경쟁관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페토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2억명이 사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지만 국내 이용자는 적기 때문에 사용자를 많이 유치하는 것이 중요한 관심사로 보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