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코스닥150 편입 및 편출 종목 안내

6월입니다. 6월, 12월은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의 정규 편입 및 편출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번 6월에는 어떤 종목들이 편입되고 편출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200 편입 및 편출 종목

코스피200에 새로 편입되는 종목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 대한전선,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있습니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은 유력한 편입 종목으로 예상되었으나 대한전선, 그리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편입은 최근 시가총액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여집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5월 새로 상장한 종목으로 최대 증거금을 기록한 역대급 종목이었으나 상장일에는 예상과 다르게 따상을 가지 못한 종목입니다. 하지만 코스피200에 편입됨으로써 공매도 대상이 되는 종목이 되었습니다.

 

반면 코스피200에서 편출되는 종목은 태영건설, 한일현대시멘트, 남선알미늄, SPC삼립, 삼양사, 빙그레, 애경산업 등입니다. 몇 개의 종목들은 이미 몇달 전부터 실적 등으로 인해 편출이 예상되는 종목이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코스닥보다 변동성이 적어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대응은 투자자 차원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코스닥150 편입 및 편출 종목

코스닥150에 새로 편입되는 종목은 코스피200에 편입되는 종목보다 많습니다. 젬백스, 테스나, 심텍, 파크시스템스, 하나머티리얼즈, 티에스이, 에프에스티, 박셀바이오, 바이넥스, 데브시스터즈, 삼강엠앤티, 유니슨, 아이큐어, 성우하이텍, 아주IB투자, 우리기술투자 등 16개 종목이나 됩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편입 종목의 주가가 오르는 이유

그렇다면 코스피200, 코스닥150에 편입되는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코스피200 혹은 코스닥150을 추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들은 단기적으로 혹은 장기적으로 주가가 오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과거 리포트 등에서 검증된 결과입니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이 관련 종목들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됩니다. 실제 리포트 결과에 의하면 3개월전부터 매수하고, 결과가 나온 후 일정기간까지도 주가가 오른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잘 이용하는 것도 투자자에게 중요한 매수타이밍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