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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200m 자유형에서 강원도청 소속 황선우 선수가 은메달을 땄습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메달을 딴 것은 2011년 상하이에서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딴 이후 무려 11년 만입니다.
황선우 선수는 3번 레인으로 남자 200m 자유형 대회 결선에 출전하였습니다. 검은색 수영모자를 쓰고 출전을 하였습니다.
스타트는 황선우 선수가 0.61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스타트가 빠른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 기록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각 레인이 50m씩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50m마다 기록이 보여집니다. 50m 라인에 터치했을 때만 해도 6번, 4번, 8번 선수가 각각 1,2,3 등을 차지하여서 황선우 선수는 기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100m에서도 여전히 6번, 4번, 8번 선수가 순위를 차지하여 황선우 선수는 몇 위를 기록 중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황선우 선수는 150m부터 순위권 안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4번, 6번, 3번으로 순위가 바뀌면서 1등 4번 선수보다 1.06초 뒤진 3위로 레인에 터치하게 됩니다.
마지막 결승 라인 터치를 앞두고 보이는 상황에서는 황선우 선수가 2위로 6번 영국선수를 제친 것이 보여지고 있었습니다.
2위로 황선우 선수가 터치하는 모습입니다. 이로써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200m 자유형 은메달은 황선우 선수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황선우 선수 은메달 중계 영상은 유투브 tvN 스포츠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분 남짓한 영상에서 경기 부분부터 보시려면 약 3분 30초부터 보시면 은메달 획득 영상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1분 44초 47이라는 기록은 대한민국 신기록입니다.
이로써 자유형 200m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황선우 선수가 갈아치우게 되었습니다.
시상을 하는 모습입니다. 만세를 하고 선수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해외 선수들에 비해 체격이 작은 편에 속하지만 쾌거를 이룬 우리나라 선수가 자랑스럽습니다.
tvN 스포츠 채널에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축구 중계, 테니스 중계 방송을 해주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가 필요하시면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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