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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뜻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 기존의 통신 및 방송 사업자와 더불어 제3사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등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Over The Top의 Top은 셋탑박스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셋탑박스를 통해 볼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셋탑박스와는 상관없이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인터넷 기반으로 볼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통칭해서 OTT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OTT 서비스 사업자 유형
OTT 서비스 사업자 유형으로는 크게 네가지(플랫폼과 단말기 중심, 플랫폼 중심, 단말기 중심, 콘텐츠 중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과 단말기 중심 기업으로는 애플, 마소 등이 있고, 플랫폼 중심 기업으로는 넷플릭스, 아마존, 구글 등이 있고, 단말기 중심 기업으로는 로쿠, 박시 등이 있고, 콘텐츠 중심 기업으로는 훌루가 있습니다.
OTT 서비스 활성화
OTT는 과거부터 있어왔지만, 최근 코로나19와 맞물려 더욱 시장이 커진 모습입니다. 더구나 TV를 통해 방송되는 비슷한 포맷에 싫증을 느낀 사람들에게, 또는 미국드라마 등 해외드라마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자체 콘텐츠를 제공하는 넷플릭스의 등장은 반가운 소식이었을 겁니다.
과거 아이폰의 등장으로 국내 스마트폰 기업의 생태계가 변화한 것처럼, 넷플릭스의 등장은 국내 OTT 서비스 기업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국내 OTT 기업이라고 한다면 현재 떠오르는 생각으로는 왓챠, 웨이브, 티빙 정도가 있습니다.
웨이브는 과거 POOQ에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지상파 방송의 실시간 송출 및 다시보기 서비스로 시작하여 현재는 독자 콘텐츠도 가끔 제작하는 것 같습니다. 홍보는 많이 해서 버스 광고판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실제로 흥행에 성공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주변에서 언급되는 것을 못봤습니다.
티빙은 CJ에서 운영하는 tvN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JTBC 등 종편 콘텐츠를 모두 흡수했습니다. 저도 과거 웨이브를 이용한 이유가 JTBC 콘텐츠 때문이었는데, 이게 티빙으로 옮기면서 저도 티빙을 유료결제하여 보고 있습니다. tvN 콘텐츠만으로도 결제 가치가 있었는데, JTBC까지 흡수하면서 콘텐츠가 더 좋아졌습니다.
왓챠는 국내드라마, 해외드라마, 국내외 영화를 기반으로한 OTT입니다. HBO 유명드라마가 몇개 있는데, 체르노빌도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넷플릭스가 낫다는 결론을 내려 왓챠는 해지했습니다.
넷플릭스는 현재 전세계 가입자가 2억명이 넘는 등 OTT 서비스 기업의 최강자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기존 방송국 및 제작사와 협업하여 드라마나 영화를 제공하지만, 자체 콘텐츠를 만드는데 그 핵심이 있습니다. 자체 콘텐츠의 성공은 가입자들로 하여금 다른데서 그 콘텐츠를 볼 수 없으므로 지속적으로 유료로 볼 수 있게 만드는데 성공전략이 있습니다.
OTT 서비스 전망
OTT 시장은 앞으로도 점점 그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 콘텐츠에 대한 수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 증가, 디즈니 등 다양한 기업의 OTT 서비스 진출 등으로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서비스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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