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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간 28일 오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22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시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의 감동적이고 배려 넘치는 시상이 화제입니다.
위트 있는 모습과 배려 넘치는 모습 하나하나가 미국에서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블랙드레스에 #With Refugees 푸른 리본을 달고 나타나 또 한 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푸른 리본은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난민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을 상징합니다.
시상자로 나선 배우 윤여정은 시상에 앞서 위트 있는 멘트를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사실 작년에 제 이름이 제대로 발음이 안되서 뭐라고 했는데 죄송하다"면서 "이번 시상을 하면서 후보자 이름을 보니 이름을 발음하기 참 어렵더라며, 미리 사과드리겠다"고 말해 예의도 지키면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2022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시상했는데, 수상자를 확인하고는 말로 발표하기 전에 수어를 통해 트로이 코처가 수상자임을 알렸습니다. 영화 코다에서 청각장애인 역할을 맡은 트리오 코처는 실제로도 청각장애인입니다. 그래서 수상소감을 말하려는 찰나 윤여정이 트로피를 대신 들어 수화로 수상소감을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까지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7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 세계의 배우들을 상대로도 여유 있는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모습까지 여러모로 존경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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