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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GTX 노선 추가 여부에 따라 아파트값이 변동되고 있습니다. 특히 안산 상록수역은 소문에 따라 해당 지역 집값이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4일 GTX C노선에 왕십리, 인덕원, 의왕, 상록수역을 추가하면서 상록수역의 집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2020년 6월에는 2억 중반을 하던 전용 44㎡ 실거래가가 이 소식 이후로 두배 가량인 5억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GTX 관련 역이 늘어나는 것이 GTX 본연의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GTX의 역할인데 많은 역에 정차하면 자칫 본래의 목적이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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