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알뜰교통카드에서 알뜰교통카드로 명칭 변경, 혜택 확대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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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부터 시행해온 광역알뜰교통카드가 2021년 알뜰교통카드로 명칭이 변경되고, 혜택이 확대됩니다. 언제부터 명칭이 변경되는지 어떠한 혜택이 확대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에서 알뜰교통카드로 명칭 변경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알뜰교통카드로 명칭이 변경됩니다. 명칭 변경은 2021년 4월 1일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에서 알뜰교통카드로 변경되는데, 이유는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듣기에 명칭이 길고 광역통행자들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선입견이 있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혜택 확대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로 이용하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용할 때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서 마일리지를 지급(20%)하고 카드사가 추가할인(10%)을 제공해서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아낄 수 있는 교통카드 서비스입니다. 현재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우리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선택해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신한카드를 통해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행을 한 2020년 첫 해에는 이용자들이 월 평균 12,800원의 대중교통비를 절감하였습니다. 이는 마일리지를 통해서는 8,000원 가량, 카드 할인을 통해서는 4,400원 가량을 절감하였습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서비스 혜택

     

    표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2021년에는 알뜰교통카드의 서비스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사업의 대상자는 16만명에서 30만명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참여하는 지자체는 128개 시군구에서 136개 시군구로 늘어났습니다. 충청북도 제천, 전라남도 순천, 무안, 신안, 경상북도 김천, 영천, 제주도 전역이 2021년 신규로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에게만 추가 마일리지를 지급하였는데, 향후에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전연령으로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또한 오전 6시 30분 이전에 대중교통을 최초 탑승할 경우 마일리지의 50%를 추가 지급하는 혜택도 생겼습니다. 모바일페이의 경우 2020년 모바일 제로페이 알뜰카드 출시를 통해 이용가능했는데 2021년에는 적용지역이 확대되고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됩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카드사 혜택, 마일리지 적립 사례

    저는 신한체크카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하여 혜택받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이 카드는 대중교통 기능을 이용하려고 신청한 카드이고, 신한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통합캐시백 한도와 별도로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카드사마다 혜택이 다르니 비교해보시고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카드사 혜택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려면 카드도 신청해야 하지만 앱도 설치가 필요합니다. 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가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2월부터 신한체크카드를 이용해서 마일리지를 적립하였습니다. 마일리지는 카드에 연결된 계좌에서 캐시백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됩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사례

    2월부터 사용하였기 때문에 2월에는 마일리지가 4천원 정도 적립되었습니다. 사용하실 때마다 출발하기-도착 버튼을 클릭해야 하는데, 클릭을 잊어버려도 카드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일리지가 적립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앱을 설치해야 하는건 필수라고 하니 설치하셔야 합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서 대중교통 이용 시 만원 이상의 절감 효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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